여기는 스포츠가 공용어입니다.


❝스포츠에서 유일한 것이 승리라면 이기는 그 순간 다시 경합을 벌여야겠다는 욕구는 사라질 것이다. 그렇다면 마이클 조던과 로저 클레멘스가 나이 마흔에 계속 경쟁을 벌였던 사실을 어떻게 이해할 것인가.❞

─ '소크라테스 야구장에 가다' 中에서

4년 전에는 태권도였습니다. 크로아티아를 미처 챙기지 못했던 불찰이었습니다. 올해는 무려 '여자 배구'에서 놓쳤습니다. 그것도 형제의 나라, 터키 출신인데 말입니다. 이번에는 변명할 자격조차 없습니다. 



어떻게 그녀를 알아보지 못할 수가 있었을까요? 물론 미녀 스포츠 선수를 스타로 만드는 건 서양 언론의 몫이긴 합니다. 아니, 도대체 그렇다고 해도 유럽 언론은 도대체 어떻게 여태 그녀를 숨겨둘 수 있던 걸까요?


아니, 사실 유럽 사람들은 그녀를 가만히 두지 않았습니다. 찾아보니 우리 나즈짱은 무려 레드불 모델이었습니다.





이 꼭지는 미녀 '선수'를 소개하는 자리이기 때문에 먼저 배구 유니폼을 입은 사진부터:





이어서 아마도 화보 촬영을 한 듯한 사진:




Beni?(터키어로 '저요?'라는 뜻) 그래, 나즈 짱 네가 최고다 -_-)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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