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기는 스포츠가 공용어입니다.


❝스포츠에서 유일한 것이 승리라면 이기는 그 순간 다시 경합을 벌여야겠다는 욕구는 사라질 것이다. 그렇다면 마이클 조던과 로저 클레멘스가 나이 마흔에 계속 경쟁을 벌였던 사실을 어떻게 이해할 것인가.❞

─ '소크라테스 야구장에 가다' 中에서


지난해 쓴 것처럼 구글에서 기초 조사라는 뜻에서 'basic'을 검색해 나온 사진일 뿐 본문과는 관계가 없습니다 ㅡ,.ㅡ 


안녕하세요, kini입니다 (__)

지난해 해본 적이 있는 '선팬스 어워드'입니다. (지난해 기사를 읽어 보시려면 클릭) 선수와 팬이 함십해 사람들이 잘 관심을 기울이지 않는 분야에 상을 주자는 취지입니다. 올해도 일단 야구 팬들께 '후보를 골라주세요'하고 부탁드리려고 합니다. 

참가 방식은 간단합니다. 아래 10개 질문에 대해 '주관식'으로 답을 써주시면 됩니다. 모든 질문에 답하실 필요도 없고 아시는 것만 아시는 대로 대답해주시면 됩니다. 정말 솔직하게 말씀드리면 잘 모르는 질문에 굳이 답하려고 애쓰는 대신에 주변에 야구 같이 보시는 분들께 댓글 하나 달아달라고 부탁해 주시면 더 감사하겠습니다. 

1. 최고 번트 아티스트는?
2. 타석에서 가장 잘 참는 타자는?
3. 치고 달리기 수행 능력이 제일 좋은 타자는?
4. 주루 센스가 가장 뛰어난 주자는?
5. 2스트라이크 이후에도 가장 무서운 타자는?
6. 주자를 가장 잘 묶어두는 투수는?
7. 몸쪽 공을 가장 잘 던지는 투수는?
8. 어깨가 제일 좋은 야수는?
9. 최고 주루(3루) 코치는?
10. 최고 개그 캐릭터는?

답변 양식은 ○.(문제 번호) ○○(팀) ○○○(선수) 형태로 해주시면 좋은데 동명이인이 아니면 이름만 써주셔도 무방합니다. 일단 주관식으로 후보를 추린 뒤 다시 객관식 설문조사를 진행하도록 하겠습니다. 당연히 익명 댓글로 남겨주셔도 전혀 관계가 없습니다. 

프로야구 시즌이 끝나 지금 당장 드릴 건 없지만 친구 분을 가장 많이 초대해 주신 분이 혹시 나온다면 내년 시즌 팬북이 나오면 제일 먼저 연락을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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