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터데스크 관리자

도움말
닫기
적용하기   첫페이지 만들기

태터데스크 메시지

저장하였습니다.


아이콘을 클릭해 RSS를 구독해 보세요 -_-)/ ▶



야수들이 입단할 때가 되면 각 구단은 온갖 미사여구를 사용해 선수 띄우기에 바쁘다. 하지만 사실 신인 타자가 첫 해 1군 무대에서 살아남을 확률은 10%도 되지 않는다.

프로야구 원년인 1982년을 제외하면 지난해까지 모두 1026명의 타자가 1군 타석에 들어섰다. 이 가운데 1군 데뷔 첫 해 규정타석을 채운 선수는 62명(6%)밖에 되지 않는다.

그래도 1980년대는 사정이 나은 편이다. 1982년 세계야구선수권대회를 치루느라 입단이 연기된 선수들이 있었기 때문이다. 1983년 프로에 데뷔한 장효조는 ‘너무 신인답지 않다’는 이유로 신인상을 받지 못했다.

1990년대 이후에는 모두 772명이 1군 타석에 들어섰다. 첫 해 규정타석을 채운 타자는 모두 33명(4.6%)밖에 되지 않는다. 현대에서 방출당한 전력이 있는 이종욱을 포함해도 이 정도 수준이다.

한편 2001년 신인왕 김태균도 당시 규정타석을 채우지 못했다. 당시 김태균은 289타석에 들어섰는데 이는 규정타석(412타석)의 70% 수준이다.

1990년대 이후 규정타석의 70% 이상을 출전한 타자는 모두 55명(7.6%)이다. 1983년부터 표본을 늘려도 101명(9.8%)뿐이다.

그러니 올해도 또 신인 타자가 전멸이라고 너무 아쉬워하지는 말아야 할 것 같다. 지난 7년간 신인왕이 모두 투수라는 건 문제라고 생각하지만 말이다.


트랙백 주소 :: http://kini.tistory.com/trackback/605

댓글을 달아 주세요

  1. 로티플 2008/05/25 20:56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신인에 대한 기대치는 - 투,타를 가리지 않고 - 해가 갈수록 높아지는데, 그 기대치에 정작 따라오는 선수는 적으니 그래도 아쉽죠. 초교고급이란 타이틀을 달고 뛰는 고교선수들도 너무 많아진 느낌이네요. 초고교급이라고 프로급이란 소린 아닐텐데...

    • BlogIcon kini 2008/05/26 16:56  댓글주소  수정/삭제

      사실 써놓고 보니 너무 뻔한 결론이 나서 올릴까 말까 망설이다가 써 놓은 게 아까워서 -_-;;
      그래서 고졸, 대졸을 나눠서 다시 돌려보려고 했는데 그때는 일 오더가 떨어져서 ㅡ,.ㅡ

      아, 이런 무책임함이라니 ㅡㅡ;;;

  2. 너부리 2008/05/26 05:06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키니님 댓글 달기 창에 버그 있어요. 마우스 갖다 대면 없어지긴 하는데;;;;

    올 8개 구단 신인 타자 중에 가장 눈에 띄는 건 김선빈이 맞지요. 말 그대로 신인 중에요.

    중고신인 중에는 누가 누구인지 통 모르니;;;

  3. 2008/05/27 12:28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비밀댓글 입니다

    • BlogIcon kini 2008/05/27 19:42  댓글주소  수정/삭제

      메일 보내드렸습니다 ^^

      +
      티스토리 버그인지 이따금 저도 모르게 댓글이 차단되는 경우가 있더군요. 혼란을 드려 죄송합니다 (__)

  4. constant25 2008/05/27 15:50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넌 정말 끊임없이 블로그 관리를 하는구나 멋져.ㅋㅋ열심히 하삼!

    • BlogIcon kini 2008/05/27 19:42  댓글주소  수정/삭제

      이걸로 매달 꼬박 100만 원만 벌 수 있다면 때려치울 수도 있을 것만 같은 기분이야 -_-;;;

  5. BlogIcon 내일의 춘 2008/05/28 14:59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2군'이 아닌 '마이너리그'가 있었더라면..아주 먼 미래이야기려나요..ㅎㅎ;;

  6. BlogIcon Lenore 2008/05/29 18:30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아무래도 타자들은 리그에 적응하는데 시일이 걸리죠.
    고교 유망주들이 타자보다는 투수쪽에 몰리는 것도 원인 중 하나일테고...

  7. 기다림미학 2008/06/05 16:54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그래도 신인의 기준을 조금 관대하게 잡으면,,,
    조금 낳아지지 않을까요? -_-;; 아 그건 신인이 아니라 그냥 단지 젊은 선수가 되려나요?;;;;

    • BlogIcon kini 2008/06/05 20:16  댓글주소  수정/삭제

      그런데 사실 10%면 포지션 한 자리가 바뀐다는 뜻도 되는데 그리 적은 건 아닐지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