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기는 스포츠가 공용어입니다.


❝스포츠에서 유일한 것이 승리라면 이기는 그 순간 다시 경합을 벌여야겠다는 욕구는 사라질 것이다. 그렇다면 마이클 조던과 로저 클레멘스가 나이 마흔에 계속 경쟁을 벌였던 사실을 어떻게 이해할 것인가.❞

─ '소크라테스 야구장에 가다' 中에서

이 블로그에 대해


 

안녕하세요, kini입니다 (__)

 

2013년 1월 1일자 인사이동으로 스포츠를 취재하게 됐습니다. 담당 종목은 △야구(넥센 히어로즈, 한화 이글스) △배구 △골프 △배드민턴 △테니스 △정구 △조정 △요트 △카누 등입니다. 혹시 스포츠 기사를 읽다가 내가 써도 이것보다는 훨씬 낫겠다는 아이디어가 떠오르셨다면 여기를 참조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_-)/

 

2017년 7월 1일자로 디지털통합뉴스센터 소속으로 부서가 바뀌었습니다. 그러니까 현재 저는 야구 또는 스포츠 담당 기자가 아닙니다.

 

2020년 1월 1일자로 다시 스포츠부로 돌아왔습니다. 기본적으로 여름에는 야구를, 겨울에는 배구를 취재합니다.

 

아시는 분은 아시겠고, 모르시는 분은 모르시겠지만 1990년대 중후반부터 대부분 kini라는 닉네임으로 스포츠 사이트 곳곳에 참여해 왔습니다. 본진이라고 하면 파울볼하고 아이스탯(현재 사이트 폐쇄)이었죠. 그밖에 NBA마니아 같은 곳에서도 한때 열심히 눈팅했습니다.

 

이 블로그 기원은 2005년부터 스포츠서울닷컴에서 운영했던 '스포홀릭'이라는 사이트로 거슬러 올라갑니다. 그때는 'A Number Cruncher'라는 이름이었습니다. 중간에 'STAT Geek'도 썼네요. 이때는 요즘 말로 치자면 빅 데이터를 가지고 스포츠를 분석하는 데 주로 치중했습니다. 물론 지금도 주요 소재는 그렇습니다.

 

그러다 '이 세상 모든 질문이 스포츠였으면 좋겠다'는 모토로 블로그 이름을 kini's sportugese로 바꿨습니다. 포르투갈어는 portuguese, 스포츠어는 sportugese입니다. (자세히 보시면 스펠링이 조금 다릅니다.) 스포츠를 둘러싼 모든 이야기를 나누는 공간이 되겠다는 취지였습니다.

 

이제는 여기에 덧붙여 기자 한 사람으로서 오픈 저널리즘을 실험하는 플랫폼으로 이 블로그를 활용하려 하고 있습니다. 어떤 형태로든 스포츠 이야기에 대한 실마리를 주시거나, 제가 남긴 부족한 헛소리를 보충하는 의견을 주시면 진짜 기사를 세상에 내놓을 때는 조금 더 채우도록 하겠습니다.

 

혹시 저한테 연락하실 일이 있으신 분은:

 

• e메일: bigkini@gmail.com
• 페이스북: www.facebook.com/sportuges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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