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레나 수코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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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 테니스 국가대항전 페드컵 → 빌리진킹컵

문. 남자 테니스 국가 대항전 명칭은 '데이비스컵'입니다. 그러면 여자 테니스 국가 대항전 이름은 뭘까요? 답. 일단 올해까지는 (사진설명에서 보신 것처럼) '페드컵'이 정답이었습니다. 1963년 대회 설립 때는 '페더레이션컵'이라고 불렀는데 1996년부터 현재 이름으로 바꿨습니다. 그리고 내년부터는 (포스트제목에서 보신 것처럼) '빌리진킹컵'으로 정답이 다시 바뀝니다. 국제테니스연맹(ITF)은 페드컵이라는 이름을 'BNP 파리바 빌리진킹컵'(Billie Jean King Cup by BNP Paribas)으로 바꾸기로 했다고 17일(이하 현지시간) 발표했습니다. 먼저 BNP 파리바는 프랑스 파리에 본점을 둔 프랑스 최대 은행입니다. 이 은행은 테니스 팬들에게는 '다섯 번째 메이저 대회'라고 평가받는 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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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랭킹 1위 할레프, 생애 첫 메이저 타이틀 획득

시모나 할레프(27·루마니아·세계랭킹 1위·사진)가 마침내 '무관의 제왕' 타이틀을 반납했습니다. 할레프는 9일(이하 현지시간) 프랑스 파리 인근 롤랑 가로스 경기장에서 열린 2018 프랑스 오픈 테니스 대회 여자 단식 결승전에서 슬론 스티븐스(25·미국·10위)에 2-1(3-6, 6-3, 6-1) 역전승을 거두고 수잔 렝클렌컵(프랑스 오픈 우승 트로피)을 차지했습니다. 할레프가 메이저 대회에서 우승한 건 이번이 처음입니다. 1세트를 내준 뒤 생애 첫 메이저 타이틀을 차지하는 건 결코 쉬운 일이 아닙니다. 생애 첫 메이저 대회 결승전 승리를 역전승으로 장식한 건 1978년 윔블던 때 마르티나 나브라틸로바(62·당시 체코슬로바키아), 지난해 이 대회 때 옐레나 오스타펜코(21·라트비아·5위)에 이어 올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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샤파로바, 롤랑 가로스 신데렐라 될까

🎾 '디펜딩 챔피언' 마리야 샤라포바(28·러시아·세계랭킹 2위)를 무너뜨린 게 그저 우연은 아니었습니다. 루치예 샤파로바(28·체코·13위·사진)가 생애 처음으로 그랜드슬램 단식 결승에 진출했습니다. 4강에 진출하면서 프로 데뷔 12년 만에 처음으로 랭킹 10위권 진입을 예정한 샤파로바였습니다. 샤파로바는 4일(이하 현지 시간) 파리 롤랑 가로스에서 열린 2015 프랑스 오픈 테니스 대회 여자 단식 준결승전에서 아나 이바노비치(28·세르비아·7위)에 2-0(7-5, 7-5) 승리를 거뒀습니다. 이로써 샤파로바는 개인적으로 의미있는 기록을 하나 썼습니다. 16강에서 샤라포바를 이겼기 때문에 샤파로바는 이번 프랑스 오픈에서만 랭킹 10위 안에 든 선수를 두 명 이긴 겁니다. 샤파로바가 메이저 대회에서 엘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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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n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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